부산시, 영도구에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4호점 개소
뉴스1
2025.02.25 08:08
수정 : 2025.02.25 08:08기사원문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후 4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4호점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도구에서는 문을 여는 4호점은 폐플라스틱 자원재순환 활동과 함께 '커피박 자원순환단'을 구성·운영한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지역 내 폐자원을 재순환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5호점(상반기)을 포함해 신규 5~6곳을 추가로 설립하고 내년까지 16호점을 개소하고 센터 모델을 전 세계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엔환경계획(UNEP), 코이카(KOICA) 등과 협업해 센터 모델을 개발도상국으로 확산하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혜국 발굴, 자금확보, 참여기업 발굴 등 준비를 거쳐 구체적인 성과를 낼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센터의 확산은 진정한 예방적 복지를 선도하는 실천 방안이 되고 있다"며 "센터를 세계적으로 전파하고 이와 관련해 국제사회와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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