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MLB 시범경기 결장…다저스, 신시내티에 1-8 완패
뉴시스
2025.02.25 09:40
수정 : 2025.02.25 09:40기사원문
사흘 연속 출전 무산…타율 0.167
한 점밖에 얻지 못한 다저스는 완패했다.
김혜성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2025 MLB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전날 샌디에이고와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쳤던 김혜성은 3경기에서 타율 0.167(6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 크리스 테일러가 선발 2루수로 나섰으나 3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 선발 투수로 출격한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다.
지난달 다저스와 4년 7200만 달러(약 1030억원)에 계약한 핵심 불펜 태너 스콧은 투런 홈런을 얻어맞는 등 1이닝 2실점에 그쳤다.
다저스는 0-2로 끌려가던 3회초 2사 1, 2루에서 에디 로사리오가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낸 것이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다저스의 시범경기 전적은 1승 4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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