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주민들 "무안공항 항행안전시설 조속한 복구…조기 개항"
뉴스1
2025.02.25 16:29
수정 : 2025.02.25 16:29기사원문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지역 시민단체가 무안국제공항의 조기 개항과 정상화를 촉구했다.
무안국제공항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는 25일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무안공항 항행안전시설을 조속히 복구해 조기 개항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항행안전시설의 조속한 복구·개선으로 신속한 운영 정상화 △이용객 불안 해소를 위한 최상의 안전시설 구축과 안전성 홍보 △운항 노선 증편과 신규 노선 유치 지원 △정치인들의 무안국제공항 정치적 목적 사용 중단과 활성화 계획 수립 △지역 여행업계에 대한 실질적 보상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산 무안군수도 "최근 광주시가 현실적 문제와 국토부의 부정적인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채 국제선 임시운항을 추진하는 행보에 대해 멈춰야한다"며 "여행업계와 지역경제를 위해 무안국제공항의 조기 복구에 힘을 모아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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