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 매출 비중, 입대로 95%→20%…컴백하면 올라갈 것"
연합뉴스
2025.02.25 17:40
수정 : 2025.02.25 17:40기사원문
하이브 "BTS 매출 비중, 입대로 95%→20%…컴백하면 올라갈 것"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최주성 기자 = 하이브가 간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매출 비중이 군 복무로 과거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올해 전역하면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CEO는 다만 방탄소년단의 구체적인 완전체 활동 재개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 CEO는 "(방탄소년단의 매출 비중은) 정확히 95%에서 내려왔다고 말씀드린다. 군대 가 있는 기간 동안 솔로 음반이 나왔지만 공연이 없어서 (비중이) 많이 내려간 상태"라며 "구체적인 숫자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대략 2024년 기준 20% 미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전역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RM, 뷔, 지민, 정국, 슈가 등 나머지 다섯 멤버들은 올해 6월 전역 혹은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이 CEO는 "(매출) 비중이 줄었어도 방탄소년단은 하이브의 시작부터 함께 성장한 소중한 대표적, 상징적 아티스트"라며 "항상 더 좋은 무대를 펼치고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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