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내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초청 금융포럼 개최

금융위원장, 2025년 금융정책방향 특별강연 뉴시스 홈페이지·공식 유튜브채널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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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가 오는 27일 오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년 금융정책 방향'을 주제로 금융포럼을 개최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관세 이슈, 국내 정국 혼란으로 인해 우리 경제가 불확실성에 휩싸인 상황에서 금융정책의 방향타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은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특별 강연자로 나서 올해 금융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우리 금융시장은 지난해 연말부터 극심한 불확실성을 겪고 있다. 환율과 증시가 요동치는 등 시장에 불안감이 반영되고 있으며, 이런 복합적 위기 상황은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정치와 경제 요소가 혼재된 상황에서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대외 신인도를 유지하기 위한 금융정책의 일관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때다.

이에 김 위원장이 이번 뉴시스 조찬포럼에서 밝힐 금융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시장의 관심도 집중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생명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회장, 여신금융협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등 주요 협회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서민금융진흥원장, 신용정보원장, 금융보안원장 등 금융공기업 기관장, 산업은행 회장과 기업은행 행장, 그리고 5대 금융지주 은행장, 증권사 사장, 5대 가상자산거래소 대표, 회계법인 대표 등 200여 명의 금융권 인사들이 참석한다.

금융포럼은 뉴시스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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