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 행정 평가 ‘우수’
파이낸셜뉴스
2025.02.26 10:25
수정 : 2025.02.26 10:25기사원문
새 데이터 추가발굴·데이터 기반 레일온도 예측 등 서비스혁신 성과
공공데이터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심사한다. 평가분야는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기반행정’으로 나뉘고, 세부 분야는 △개방·활용 △분석·활용 △공유 △품질 △관리체계 등 5개다.
코레일은 '2024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또 실태조사를 거쳐 사용자가 원하는 추가 정보를 개방한 ‘승차권 진위 확인 시스템’은 전년대비 데이터 이용건수가 23%증가하는 성과도 있었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는 최초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코레일은 △전국 선로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와 기상청 정보를 결합한 ‘레일온도 예측시스템’을 개발해 폭염으로 인한 서행 지연을 예방했다.
또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도데이터와 철도 노선도를 결합한 전용지도시스템을 제작하고 고객이 실시간으로 열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열차위치 안내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힘을 기울였다.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국민에게 철도 정보를 완성도 높은 데이터로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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