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女울트라마라톤선수, 48시간 러닝머신서 370.9㎞ 달려 세계기록 수립
뉴시스
2025.02.26 21:42
수정 : 2025.02.26 21:42기사원문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 독려 및 뭔가 시도할 용기 주기 위해 도전 은행원으로 일하다 결혼 후 퇴직…울트라마라톤 도전 "운동 못하고 지난 세월에 분노…의미있는 도전위해 한계 뛰어넘어야"
CNN은 투자은행에서 일하다 해고된 소피 파워가 이 같은 도전에 나선 것은 스포츠에 대한 여성의 접근성을 개선하려는 그녀의 열정 때문이었다며 "더 많은 여성들이 스포츠에 참여하도록 영감을 주고, 무언가를 시도할 용기를 주는 것이 나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해 6월에도 558㎞의 아일랜드 횡단 마라톤을 3일 12시간만에 완주, 세계 기록을 세운데 이어 또다시 주목할 만한 세계 기록을 다시 세웠다.
그녀는 "무언가를 성취하려면 그를 위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데, 사람들은 무언가 하고 싶다는 욕구만 보고 그 대가로 치러야 할 희생은 잘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그러한 희생에 대해 현실적으로 말하고 싶다"고더 밀헸디.
파워는 운동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여성이었다. 투자은행에서 일하던 그녀는 결혼을 그만두어야 했고, 머리를 비우기 위해 태국으로 두 달 간 여행을 떠나 킥복싱을 배웠다. 태국에서 오랫동안 스포츠를 할 수 없었다는 점에 분노한 그녀는 그후 그녀는 164.8㎞를 달리는 울트라마라톤에 처음으로 도전, 완주에 성공했고 이후 50차례가 넘는 울트라 마라톤을 완주했고 지난해에는 24시간 쉬지 않고 달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영국 대표로 나서기도 했다.
이 사진은 여성들을 위한 더 나은 시설이 필요함을 강조해 주었고, 파워는 더 많은 여성들이 달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달리는 여성'(SheRaces)이라는 자신의 재단을 설립, 여성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그녀는 48시간 러닝머신 달리기 세계기록 수립 후 "제 목표는 기록이 아니다. 제 목표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었고, 원하던 결과를 얻었다. 기록은 앞으로도 계속 깨지겠지만, 기록 수립으로 영향받은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내가 러닝머신에서 달리는 모습을 지켜본 어린 소녀들이 여성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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