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MLB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안타
연합뉴스
2025.02.27 08:42
수정 : 2025.02.27 08:42기사원문
피츠버그 배지환, MLB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안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배지환(25)이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2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타수 1안타를 때린 배지환은 시범경기 타율 0.500(4타수 2안타)을 유지했다.
배지환은 0-2로 뒤진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3루 파울 뜬 공으로 물러났다.
왼손 투수 딜런 리의 5구째 공을 공략했다가 빗맞았다.
안타는 1-2로 추격한 5회초에 나왔다. 선두 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좌완 에런 범머를 상대로 유격수 내야 안타를 생산해 1루에 안착했다.
후속타가 없어 홈을 밟지는 못했다.
배지환은 5회 공수교대 때 교체됐고, 피츠버그는 4-9로 패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팀을 2개로 나눠 2경기를 치르는 스플릿스쿼드로 일정을 치렀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선 7-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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