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펜싱스타 '오상욱 거리' 명예도로 조성
뉴시스
2025.02.27 17:42
수정 : 2025.02.27 17:42기사원문
5월 중 대전대 대학로 일원에
박희조 구청장과 오상욱 선수, 소속사 관계자 등은 명예도로명 부여와 홍보마케팅, 조형물 설치 등을 논의했다.
구는 앞으로 의견수렴 공고 및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중 명예도로명을 최종 부여할 계획이다.
구는 오상욱 선수가 아시아 펜싱선수 최초로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점, 대전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모교인 대전대에 꾸준히 기부해 온 점 등을 고려해 명예도로명 부여를 결정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오상욱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펜싱스타이자 대전이 낳은 자랑스러운 인물로, 뛰어난 실력은 물론 지역 사회를 향한 선한 영향력을 계속해서 전하고 있다"며 "오상욱 거리 조성을 통해, 동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지역의 문화적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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