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케이블 협력"… LS에코 찾은 베트남 국영기업
파이낸셜뉴스
2025.02.27 18:25
수정 : 2025.02.27 18:25기사원문
페트로베트남 그룹 자회사 PTSC
동해 공장서 공급망 구축 등 검토
회사는 이번 방문을 베트남과 동남아 해저 케이블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LS에코에너지는 PTSC 및 계열사, LS마린솔루션과 함께 해저 케이블 생산과 공급망 구축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재생에너지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해저 케이블은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장의 핵심 인프라"라며 "LS마린솔루션과 함께 기술력과 공급망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LS마린솔루션은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추진하는 북미와 아시아 간 해저 광케이블 구축 사업 참여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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