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키, 아일랜드에도 영패…네이션스컵 조별리그 전패
뉴시스
2025.02.28 08:55
수정 : 2025.02.28 08:55기사원문
B조 3차전서 0-2 패…최하위로 마무리 A조 3위와의 맞대결 잡아야 강등 모면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여자 하키 대표팀이 아일랜드에도 무릎을 꿇으며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 조별리그를 전패로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15위' 한국은 28일(한국 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세계 12위' 아일랜드와의 2024~2025시즌 FIH 여자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0-2로 졌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네이션스컵은 프로 리그에 이은 FIH의 차상위 대회다.
우승팀은 프로 리그로 승격하지만, 최하위는 네이션스컵 2부로 강등되는 시스템이다.
한국은 1차전 뉴질랜드전(4-5 패), 2차전 스코틀랜드전(0-2 패)에 이어 아일랜드전도 패배하며 전패를 당했다.
B조 4위 한국은 내달 2일 '세계 11위' 일본 또는 '세계 17위' 캐나다로 결정될 A조 3위와 5~8위전을 치른다.
해당 경기를 잡아야 7·8위 결승전이 아닌 5·6위 결승전에 진출해 강등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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