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제주도와 현지 관광 활성화 위한 MOU 체결
뉴스1
2025.02.28 10:24
수정 : 2025.02.28 10:24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제주도청과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 및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제주 관광‧기념품 업계와 유통 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한 이번 협약에는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 육성을 위한 홍보·판로·마케팅 지원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가치 확산 △현대백화점과 제주도청 사업 연계를 통한 제주 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협력이 포함됐다.
양측은 또한 다음 달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제주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제주도와의 파트너십을 꾸준히 강화해 현대백화점 고객들에게 제주 현지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국내 관광‧기념품 업계에 대한 진정성 있는 지원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만큼,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확산과 현지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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