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보훈장관, 삼일공업고 '삼일절 입학식' 참석
뉴시스
2025.02.28 15:28
수정 : 2025.02.28 15:28기사원문
신입생에 축하 전하고 '모두의 보훈' 당부 예정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3시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삼일절 입학식’에 참석한다.
삼일공업고등학교는 1902년 독립유공자 임면수 선생과 이하영 목사 등이 설립한 삼일학당이 모태다.
또한,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 반호이츠 부대가 주둔했던 역사적 장소이자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서해수호 영웅 고(故) 박경수 상사의 모교이기도 하다.
강 장관은 이날 입학식 축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면서, 민족학교의 구성원으로 '모두의 보훈'에 동참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학생들이 앞으로 3년 동안 민족학교인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독립과 호국 정신을 통해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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