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인재육성관 대학입시서 큰 성과...인재 요람으로 성장
파이낸셜뉴스
2025.02.28 15:40
수정 : 2025.02.28 15:40기사원문
28일 횡성군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 인재육성관 재관생 24명과 전년도 졸업생 3명 등 27명이 강원대 의예과, 가톨릭관동대 의예과, 우석대 약학과,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서울교대 등 서울권 대학과 의약계열에 합격했다.
이는 학생 개개의 노력과 육성관의 전략적 입시 시스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열악한 교육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입시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컨설팅을 강화하고 개인별 학생부 관리, 약점과목 보완, 학교별·주제별 모의 면접 등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이번에 대학에 진학하는 한 재관생은 “육성관 프로그램이 대학 입시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여름방학 집중 학습 관리를 통해 지치지 않고 공부해 정시로 서울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횡성인재육성관 운영뿐 아니라 대학생등록금 지원과 다양한 장학사업을 위해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매년 30억원 이상의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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