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물 산업 보호" 부산맑은물산업진흥협회 출범
파이낸셜뉴스
2025.03.02 18:40
수정 : 2025.03.03 09:17기사원문
(사)부산광역시맑은물산업진흥협회(회장 황소용·디에이치테크(주)대표이사)는 지난달 28일 부산시 기계공업협동조합 대강당에서 창립 및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부산광역시 기계공업협동조합 산하 수질환경 분과로 활동해 오다, 부산시의 맑은 물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6일 정식 설립 인가를 받아 이날 공식 창립총회를 열었다.
황소용 회장은 "회원사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물 관리 사업을 수행해 왔다"면서 "하지만 부산시 및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대다수 물 관련 공사가 수도권 등 외지업체에 의해 수주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부산상공회의소 정현민 상근부회장, 부산시 기계공업협동조합 성기인 이사장, 부산시 경영자총협회 김광수 회장, 낙동강 물관리 단장, 부산시 맑은물정책과장, 부산시 상수도본부 및 환경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회의 창립을 축하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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