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 고성 양촌·용정일반산단 개발 '순조'

뉴시스       2025.03.03 09:12   수정 : 2025.03.03 09:12기사원문
산단 2027년 하반기 준공, 2028년 가동 특구 2026년 착공, 2029년 하반기 준공 조기 준공해 지역경제 활성화·고용 창출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감도.(자료=경남도 제공)2025.03.03.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최근 국내경기 침체에도 고성군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경제 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기 준공에 집중하겠다고 3일 밝혔다.

고성 양촌·용정일반산단은 지난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15년 간 중단됐으나, 2023년 157만㎡ 규모에 9500억 원을 투자하는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승인됐고, 지난해 6월에는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사업시행자인 SK오션플랜트는 해양풍력발전 하부구조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경남도에 산업단지 내 하천만곡부 개선 등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고 현재 관계기관 및 부서 협의가 일괄 진행 중이다.

협의가 끝나면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의 일괄협의, 통합심의 규정을 통해 개별 인허가, 개발계획, 실시계획 승인 등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 기간이 2년 정도 줄어 조기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해상풍력발전 용량을 현재 3GW에서 18.3GW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2027년 고성 양촌·용정일반산단 조기 준공으로 해상풍력 산업에 더 빠르게 뛰어들 기회를 얻게 되며, 기업 투자의 직접 고용효과는 3600명, 생산유발효과는 3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회발전특구'는 2025년까지 실시설계 및 개별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6년 착공, 2029년 하반기에 준공해 준공 및 정상가동 시기를 2029년 상반기 및 하반기에서 2028년 상반기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고성 양촌·용정일반산단과 국도 77호선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2025년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어 2027년까지 잔여 국비 약 200억 원을 확보해 진입도로를 조기에 건설하여 산업단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경남도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지속적으로 기업의 애로 사항을 듣고, 산단절차간소화법을 통해 신속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는 등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인 지역경제 성장의 롤 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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