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관광 혁신모델된 '고창 죽도항'
파이낸셜뉴스
2025.03.04 10:01
수정 : 2025.03.04 10: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 죽도항이 정주 여건과 관광 인프라 개선으로 어촌 관광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죽도항에서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 2021년부터 91억원이 투입됐다.
안전하게 배를 정박할 수 있는 선착장과 어항안전시설, 조명 등이 설치됐다. 해안둘레길과 람사르생태학교, 갯벌전망대 리모델링, 갯벌건강공원 등을 조성해 고창갯벌 탐방객과 여러 방문객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외에도 빈집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이 진행돼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준공식에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짐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죽도항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유입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어촌이 변화하는 모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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