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사라진' 대구 서변초 조야분교장 학생 8명, 본교 첫 등교

뉴스1       2025.03.04 13:19   수정 : 2025.03.04 13:19기사원문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등의 여파로 폐교된 대구 북구 서변초등학교 조야분교장 학생들이 4일 본교인 서변초등학교로 처음 등교했다. (대구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4/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등의 여파로 폐교된 대구 북구 서변초등학교 조야분교장 학생들이 4일 본교인 서변초등학교로 처음 등교했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서변초 조야분교장은 1984년 조야초등학교로 개교해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인구절벽과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지난해 학부모 의견과 통학 및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서변초 조야분교장으로 개편됐다.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 등의 여파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워지자 폐교 조처되고, 올해 3월부터 본교인 서변초와 통합됐다.


이날부터 서변초로 통학하는 학생은 총 8명으로, 대구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운행 노선·탑승 시간·승하차 지점 등을 고려한 25인승 통학버스 운행 △통학버스 승하차 지도를 위한 통학 차량 안전요원 배치 △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실시 등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또 △통학버스 정차 구역 설치 △통학버스 탑승 학생 대기실 설치 △교문 보차분리 공사 △조야분교장 내 폐교재산관리원 배치 등도 완료했다.

김규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서변초 조야분교장 학생들이 서변초로 안전하게 통학해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살피겠다"며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통학 환경과 시설 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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