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산 우수 목재로 국가유산 복원지원…춘양목 등 2413그루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5.03.05 10:27
수정 : 2025.03.05 10:27기사원문
문화유산 복원에 필수적인 국산 목재의 안정적 수급 조치
산림청은 지난 2005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복원용 목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경복궁 등 국가유산 복원에 필요한 소나무 288그루를 세 차례에 걸쳐 공급했다. 이번 공급은 그간의 지원을 확대하는 것으로, 문화유산 복원에 필수적인 국산 목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조치다.
이번에 공급되는 목재는 경북 봉화 지역의 금강소나무 군락지에서 생산된 대경목 소나무(춘양목) 195그루를 비롯, 잣나무 36그루와 굴참나무 등 활엽수류 2182그루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춘양목은 다른 지역의 소나무보다 곧게 자라고, 결이 곱고 아름다워 한옥 건축에 최적의 목재로 손꼽힌다.
이원희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황폐한 산림을 건강하고 울창한 숲으로 가꿔 산림자원을 활용한 순환적인 목재생산·공급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우량한 후계림을 조성해 국가유산의 수리 현장에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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