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급' 한신공영, 연 7.5%로 사모채 발행
파이낸셜뉴스
2025.03.05 14:49
수정 : 2025.03.05 16: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신공영이 1년 7개월 만에 일반 사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특히 강제상환옵션을 내걸어, 회사채 발행 상황이 녹록지 않은 시장의 현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지난달 28일 1년 만기 사모채를 연 7.5%에 발행했다.
한신공영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BBB0 수준이다. 두 단계 하락하면 BB+로 투기등급이 된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라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의 조달이 여의치 않다.
그럼에도 한신공영은 자본시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신공영이 연내 현금상환하거나 갚아야 하는 회사채 잔액은 650억원이다. 또한, 지난해 9월말 기준 1년 이내 만기 도래하는 금융권 차입금은 6303억원 수준이다.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별도 기준)은 2441억원 규모다.
한편 한신공영은 1950년 설립돼 건축, 토목, 플랜트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건설업체로 2023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27위 수준이다. 지난해 3월말 기준 최대주주는 코암시앤시개발로 지분율 36.76%를 보유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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