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유럽 진출 희망기업 대상 간담회
파이낸셜뉴스
2025.03.05 17:53
수정 : 2025.03.05 17: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닥협회는 5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독일 등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독일 잘란트(Saarland)주 정부 관계자와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gwSaar)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스닥기업 임직원들과 유럽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강왕락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은 "수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코스닥기업들에게 잘란트주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거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독일 및 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위르겐 바르케 독일 잘란트주 경제혁신디지털에너지부 장관 겸 부총리는 "잘란트주는 도로망을 통해 유럽 대부분의 국가로 18시간 이내에 물류 운송이 가능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라이프니츠 연구소와 독일인공지능연구소(DFKI)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기술력을 갖춘 코스닥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최상의 연구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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