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러시아서 적응훈련 중… 3차파병 가능성"
파이낸셜뉴스
2025.03.05 18:12
수정 : 2025.03.05 18:12기사원문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5일 "북한군 3500여명이 러시아 극동지역 5곳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받고 있다"면서 3차 파병 가능성을 제기했다.
우크라이나 출장을 다녀온 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인 키릴로 부다노프 중장이 현지에서 진행한 북한군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1만 1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견한 북한은 올해 1∼2월 러시아에 2차로 병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