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공사 작업자 3명 검찰 송치... "업무상 실화 혐의"
파이낸셜뉴스
2025.03.05 19:56
수정 : 2025.03.05 19: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1일 발생한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당시 공사를 하고 있던 작업자 3명을 업무상 실화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증축 공사 중 철근을 자르다 주의 의무를 기울이지 않아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르면 6일 이들을 형법상 업무상 실화 혐의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화재 피해 추산액은 약 12억9600만원이며, 문화유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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