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CLE 16강 1차전서 日 비셀 고베에 0-2 완패
뉴시스
2025.03.05 21:04
수정 : 2025.03.05 21:04기사원문
리그 스테이지 복수 노렸지만, 유효 슈팅 0개 12일 광주서 16강 2차전…최소 2골 이상 필요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5일 오후 7시 일본 고베의 미사키공원 경기장에서 치러진 비셀 고베와의 ACLE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로써 광주는 오는 1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승부를 뒤집으려면 최소 2골 이상이 필요해졌다.
ACLE 16강전은 동아시아 8개 팀과 서아시아 8개 팀이 권역별로 맞불어 4개팀씩 8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현지 시간으로 4월25일부터 5월4일까지 중립지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강부터 결승전까지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린다.
광주는 대회를 중도 포기한 산둥 타이산(중국)과의 결과를 제외하고 4승 2무 1패를 기록, 동아시아지 지역 리그 스테이지를 4위로 통과했다.
비셀 고베는 4승 1무 2패를 기록, 5위로 16강에 올랐다.
광주는 지난해 11월 비셀 고베와 원정으로 치른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 0-2로 진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같은 스코어로 무릎을 꿇으며 설욕에 실패했다.
비셀 고베의 압박에 고전한 광주는 전반 20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오기하라 다카히로 크로스에 이은 이데 하루야의 헤더가 광주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아사코 유야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또 9분 뒤에는 오사코의 크로스를 이데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비셀 고베가 2-0으로 달아났다.
광주는 후반에 오후성, 박인혁 등을 교체 카드로 활용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변준수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악재 속에 좀처럼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이정효 감독은 주세종, 조성권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비셀 고베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광주는 이날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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