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돈 안 갚아"..지인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60대女
파이낸셜뉴스
2025.03.06 09:28
수정 : 2025.03.06 13: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채무 관계로 갈등을 빚던 남성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6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5일 창원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B씨는 사건 직후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현장에서 독극물을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최근 건강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돈을 빌려준 뒤 받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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