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월 소비자물가, 석달 연속 '2%대' 상승…무 120%↑

뉴시스       2025.03.06 09:07   수정 : 2025.03.06 09:07기사원문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6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10(2020=100)로 전년 동월대비 2.0% 상승했다.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2.5%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보험서비스료(15.1%), 휘발유(8.0%), 도시가스(6.6%), 공동주택관리비(5.1%)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무(120%), 당근(78.8%), 배추(63.2%), 배(44.9%), 양파(28.1%), 귤(13%) 등이 올랐다.

지출목적별 동향에서는 음식·숙박(2.6%),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1.9%) 등이 올라 전년 동월대비 2.0%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에서는 상품의 경우 석유(7.1%), 가공식품(2.3%) 등이 올라 전년 동월대비 1.8% 상승했고 서비스의 경우 개인서비스(3.2%), 공공서비스(0.7%)가 올라 전년 동월대비 2.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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