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착제·인쇄·코팅 없이도 카드 만든다"...삼성카드, 'iF 디자인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03.06 10:46
수정 : 2025.03.06 10: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카드는 '에코 카드 패키지'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독일에서 진행되는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삼성카드 '에코 카드 패키지'는 친환경적 소재와 제작 방식을 활용했으며 카드 발급 시 제공되는 상품안내장과 약관, 일반 폐지 등 버려지는 종이 자원을 재활용해 만들어졌다.
특히 접착제 없이도 카드 등의 제작물이 안정적으로 보관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종이 표면에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인쇄, 코팅 없이 입체적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취향을 맞춘 디자인부터 친환경 패키지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3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채로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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