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4월의 신부된다…"17년 함께 보낸 안식처 같은 사람"
뉴스1
2025.03.06 13:46
수정 : 2025.03.06 13: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강은비(38)가 4월의 신부가 된다.
6일 강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4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리는 글을 게시하며 "이제 하나가 아닌 둘로 열심히 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17년의 시간을 함께 보내다가 드디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저희는 결혼 준비하면서 싸움도 다툼도 없이 서로 기다렸다는 듯이 첫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처럼 결혼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강은비는 그러면서 "이렇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는 점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연락을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기쁜 소식 전하겠다"라며 "귀한 발걸음으로 오셔서 축하해주시는 마음, 멀리서 따듯하게 응원해 주시는 마음, 평생 소중히 간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은비는 지난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 '레인보우 로망스' '포도밭 그 사나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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