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이 만드는 아이들의 천국… ‘돌봄수당·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 든든하네
파이낸셜뉴스
2025.03.06 18:09
수정 : 2025.03.06 18: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대한민국을 아이 천국으로 만듭니다." 경북도가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에 모든 역량을 투입했으며, 올해 더 강력하고 더 피부에 와닿게 시즌2를 이어간다.
경북도는 6일 저출생과 전쟁 시즌2 '저출생 대전환' 언론 브리핑을 열고 대한민국 아이 천국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작년 한 해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합계 출산율과 결혼 건수 증가 등 긍정적인 신호도 일부 있었다"면서 "그러나 진정한 저출생 정책효과는 올해부터 나올 것이다. 연애하려면 필요한 일자리와 결혼하려면 필요한 주택 마련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2024년 도의 합계 출산율은 0.90명으로 작년보다 0.04명 상승했으며, 출생아 수도 1만341명으로 작년보다 155명 늘었다. 또 혼인 건수는 9,967건으로 작년보다 939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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