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영주차장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전기차 화재 감시
뉴스1
2025.03.07 10:07
수정 : 2025.03.07 10:0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가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2월부터 관내 12개 공영주차장에 총 32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 가동 중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열화상 통합관제센터에서 전문 관제사가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이상 온도가 감지되면 즉각 경보 시스템이 작동한다.
경보 시스템은 온도가 80도(℃) 이상 감지되면 관제센터 모니터에 즉각 경고창이 뜨고, 전문 관제사가 상황을 분석해 위험성이 확인될 경우 주차장 내 비상방송을 가동하는 한편, 소방서에 즉시 신고해 초기 진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중구 주차관리과와 중구시설관리공단 주차 통합관제센터에도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 보다 촘촘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전기차 운전자에게는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링이 가능한 친환경자동차 주차면을 우선 이용하도록 안내해 화재 발생 시 경보 시스템이 신속하게 작동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열화상 카메라 도입을 통해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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