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산물 생산액 3조5천억원…어민 1인당 1억원 소득

연합뉴스       2025.03.08 08:30   수정 : 2025.03.08 08:30기사원문

전남 수산물 생산액 3조5천억원…어민 1인당 1억원 소득

김 양식장 (출처=연합뉴스)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지난해 수산물 생산액이 3조5천29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가 국가통계포털(KOSIS) 어업생산동향 집계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수산물 생산액은 전년보다 4천171억원 늘어 지역 어업인 3만3천272명을 감안하면 1인당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수산물 생산량은 전년보다 2.5% 줄었지만, 생산액은 13.4% 늘었다.

생산량이 줄었으나 오히려 생산액이 늘어난 것은 김 수출 증가에 따른 물김 산지 가격 상승과 참조기 등 일부 고가 어종의 어획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양식 어업은 전년보다 4천522억 증가한 2조2천572억원(170만6천336t), 어선 어업은 594억 감소한 9천129억원(14만312t), 내수면 어업은 243억 증가한 3천597억원(1만5천261t)이다.

김은 전년보다 4천403억 증가한 9천588억원(42만7천138t)을 기록했고, 미역은 93억 증가한 908억원(55만1천616t), 전복은 493억 감소한 4천864억원(2만3천357t)으로 집계됐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24년 수산물 생산현황 자료를 분석해 고소득 품종을 추가로 발굴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수산 발전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전남 어업인이 흘린 땀이 좋은 결실을 보는 돈 버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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