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나선 전남도, 누에 사육농가 등 10곳 선정해 최대 300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3.09 09:12   수정 : 2025.03.09 09:12기사원문
21일까지 시·군 접수...사육용 간이잠실 설치·개보수·장비 구입비 등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올해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양잠산업은 누에와 뽕나무 잎 등을 활용하는 것으로, 명주실을 이용한 '입는 산업'으로 시작해 기능성 '먹는 산업'과 의료용 신소재 개발 등 미래 '생명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전남도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처음으로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는 누에 사육농가와 양잠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200㎡ 이하 규모의 누에 사육용 간이잠실 설치와 개·보수 비용, 사육대 등 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다. 개소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40%는 자부담이다.


사업 참가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사업 대상자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총 10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기능성 양잠산업이 첨단 생명소재산업 모델로 자리 잡도록 생산 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양잠산업이 더욱 확대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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