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코리아, 2025 스릭슨배 대회로 미래 골프 스타 발굴 나선다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올해도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과 국내 골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한다. 던롭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2024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5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의 골프 스타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이 대회는 차세대 유망주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부문 입상자뿐 아니라 발전 가능성이 있는 중·고등학생 선수들을 선발해 연간 50명을 대상으로 골프용품 후원 및 우수 선수 장학금 지원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던롭코리아는 과거 한국프로골프협회의 챌린지투어를 4년간 후원하며 현금 및 현물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500명이 넘는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던롭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중·고등학교 주니어 골프 선수들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통해 골프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본선 대회 기간 동안 모든 참가 선수들은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젝시오와 스릭슨의 신제품 ZXi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가들의 정밀 분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연습 그린에서는 클리브랜드의 신제품 RTZ 웨지와 다양한 퍼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던롭코리아는 앞으로도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를 통해 전국 모든 중·고등학교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는 오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며, 예선과 본선을 포함한 총 4라운드로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다양한 시상품과 KGA랭킹포인트가 주어진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던롭코리아는 아마 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 협찬과 지원 프로그램도 더 강화할 계획이다. G투어는 물론 KPGA 및 KLPGA 투어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스릭슨은 과거 KPGA투어의 2부 투어(현 챌린지투어)를 4년간 후원하며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e-mail]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