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 추진...6억400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3.11 08:26
수정 : 2025.03.11 08:26기사원문
31개 시·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도민들 참여 유도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유도를 위해 '2025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예산은 6억4000만원이며, 경기도 31개 시·군서 진행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교육 뿐 아니라 동물 보호와 관련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시·군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에 대한 정보는 도 '반려동물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시·군에서도 세부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변희정 경기도청 반려동물과장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인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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