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올해 美 성장률 전망 하향…2.4%서 1.7%로
뉴시스
2025.03.11 11:39
수정 : 2025.03.11 11:39기사원문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컨센서스 하회 전망 "행정부가 관세로 단기 경제 둔화 예상 유도"
10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연초 2.4%에서 1.7%로 낮췄다.
이는 골드만삭스가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미국 경제는 이미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은 인플레이션 조정 연율 2.3%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 분기의 3.1%보다 낮은 수치다.
골드만삭스는 관세가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리고 금융 여건을 긴축시키는 한편, 기업들이 투자를 미루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평균 관세율이 10%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이전 예상의 두 배이자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보다 약 5배 높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를 시행 직후 유예했지만, 향후 몇 달 동안 주요 품목 관세, 글로벌 자동차 관세, 그리고 '상호 관세'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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