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기 영자, 꽃게탕 만든 영수에 "아빠 최고야"…탄식
뉴스1
2025.03.13 05:30
수정 : 2025.03.13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5기 영자가 영수를 '아빠'라고 불러 탄식을 자아냈다.
영수가 아침부터 꽃게를 넣고 정성껏 식사를 준비했다.
영수표 식사의 주인공은 영자였지만, 영자만 오지 않았다. "식사 안 한대"라는 소식이 그를 놀라게 했다.
모두 식사를 마친 뒤 영자가 등장했다. 영수가 "왜 밥 안 먹어? 밥 차려줘?"라고 물었다. 영자가 "꽃게탕이 그렇게 맛있었다던데"라고 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부엌으로 직진했다.
이 자리에는 상철도 있었다. 영수가 자리를 뜨자, 영자가 "잘 잤냐? 난 잘 못 잤어"라는 등 상철 앞에서 애교를 부렸다. 그는 인터뷰에서 "상철 님 귀엽더라. 열심히 하는데, 말하는 게 어리바리하다. 사람 자체가 다정한 느낌"이라며 호감을 보였다. 이를 본 MC 데프콘이 "지금 영철과 상철까지 장바구니에 담았다"라고 예상했다.
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영수가 영자만을 위한 꽃게탕을 대령했다. MC들이 안타까워했다. 특히 영수가 "어때 맛있어?"라고 묻자, 영자가 "아빠 최고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데프콘이 "아빠 소리 또 나오면 이제 아빠 확정이다"라며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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