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조업 고용시장 훈풍...2월 취업자 3만5천명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5.03.13 09:16
수정 : 2025.03.13 09: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제조업 취업자 수가 지난해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의 제조업 취업자는 25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7%인 3만5000명이 증가했다.
상용 근로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만3000명이 증가한 98만2000명이었다.
부산의 전체 고용지표는 15세 이상 인구가 1만3000명, 취업자는 5000명이 각각 감소했다.
고용률은 57.7%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1% 포인트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은 66.8%로 0.2% 포인트 상승, 실업률은 3.1%로 0.1% 포인트 하락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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