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DAU 172% 증가" 인크루트 '뉴워커' 성장세 가속
파이낸셜뉴스
2025.03.13 11:10
수정 : 2025.03.13 11: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크루트의 기업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가 지난해 일일 활성 이용자(DAU), 기업 의뢰 건 수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13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해 뉴워커의 DAU는 전년 대비 172.3% 성장했다. 긱(초단기일자리)을 통해 급여를 받은 긱워커는 같은 기간 168.3% 증가했다.
또한 기업의 긱 의뢰 건 수는 전년 대비 216.0% 증가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뉴워커가 자체 개발한 '노쇼방지시스템'을 통해 긱워커의 노쇼를 근절하고, 기업들이 뉴워커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노쇼방지시스템은 긱워커의 노쇼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노쇼가 예상되는 경우 대체자를 투입하여 노쇼를 방지한다. 기업의 애로사항인 노쇼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 운영을 원활히 지원하는 뉴워커만의 차별화 된 시스템이다.
뉴워커의 성장세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동안 DAU는 전년 동기 대비 225.8% 증가했으며 기업의 긱 의뢰 건수는 248.9% 늘었다.
임경현 인크루트 뉴워커 본부장은 “긱워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뉴워커의 서비스는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명확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긱워커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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