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자연 체험 돕는다...넥센타이어, 사회적 책임 실천
파이낸셜뉴스
2025.03.13 10:42
수정 : 2025.03.13 10:42기사원문
장애인, 노인 등 945명에 기회 제공
이와 관련, 넥센타이어는 지난 12일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환경재단이 운영하는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에 지정 기탁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은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에서 취약 계층이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창녕 우포늪을 비롯해 김해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 남해 앵강만, 두모마을, 밀양 국가생태 탐방로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차량 임차, 식비, 간식비, 체험비, 입장료 등을 전액 지원받는다.
넥센타이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연 생태 체험이 힘든 경남 도내 장애인, 노인, 아동 및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총 945명의 취약 계층에게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 참여는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회 취약 계층을 도울 수 있는 기회” 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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