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수·채원빈 "강하늘·유해진·박해준과 '야당', 안할이유 없다"
뉴스1
2025.03.13 11:43
수정 : 2025.03.13 13:22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류경수 채원빈이 '야당'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코엑스에서는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병국 감독,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경수는 "사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세 선배님께서 하신다는 얘길 듣고 대본도 안 봤는데 하고 싶었다"며 "대본이 빨려 들어갈 듯 속도감이 느껴져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채원빈 또한 "제가 이 작품 마지막에 들어오게 됐는데 저는 선배님들이 어떤 역할을 하시는지 알고 있어서 대본도 너무 재밌었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거들었다.
극 중 류경수는 대통령 후보 아들 조훈 역을, 채원빈은 배우 엄수진 역을 각각 맡았다.
한편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오는 4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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