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교육을 극우세력에게 맡길 수 없습니다”
파이낸셜뉴스
2025.03.13 17:23
수정 : 2025.03.13 17:23기사원문
김석준 후보 기자회견에 공감 지지선언 잇따라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3일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친 김석준 후보가 “극우세력에게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없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자 이에 호응하는 지지 선언이 잇따랐다.
○…부산지역 교장·교감 출신 교육계 원로 30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김석준 후보 선거캠프에서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는 35명이 참석했다.
교장·교감 출신 교육계 원로들은 “김석준 후보는 지난 8년간 부산교육의 수장으로, 청렴도 전국 1위와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한 보배로운 교육행정가이자 현장과 소통하며 학부모, 교사,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산교육의 품질을 드높인 검증된 인물”이라며 “우리는 김석준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 학부모총연합회와 학교운영위원회 전·현 임원들은 “온 국민이 영상으로 본 대통령 부인에게 건넨 명품백을 무혐의 처리한 사람에게 우리 아이들과 부산교육을 맡길 수 없다”며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해 김석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지금의 부산교육에는 검증된 능력과 풍부한 경험이 절실하다”며 “인수위원회 없이 즉시 업무에 투입돼 교육현장을 이끌 수 있는 김석준 후보가 우리가 찾은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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