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하 5개 기관, 개인정보 침해 대응 머리맞대

파이낸셜뉴스       2025.03.13 18:32   수정 : 2025.03.13 18:32기사원문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1일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침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 협의회'를 처음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교통공사를 비롯해 부산관광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시 산하 5개 공사·공단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비롯한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해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개인정보 침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딥시크' 개인정보 유출 등 'AI 프라이버시 리스크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으며,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잠재적 개인정보 침해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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