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역대 최대 사교육비에 "책임 통감"…대응방안 논의
뉴스1
2025.03.14 14:39
수정 : 2025.03.14 14:39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14일 "교육부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과의 영상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2024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는 국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도 교육청과 사교육 경감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부총리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와 고교학점제 등을 언급하며 "학생 맞춤교육을 실현하고 교실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2025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과제들을 적극 추진해 사교육 경감 효과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교육 경감을 위한 신규 정책도 추진한다"며 "지방 소도시나 학교 밖 학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중·고등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과 함께하는 사교육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사교육 경감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노력과 함께 시도 교육청 단위로 지역 실정에 맞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 부총리는 "시도 교육청과 함께 사교육 대책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겠다"며 "사교육 경감 우수 교육청에 대해서는 재정 지원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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