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하루 만에 반등…러 추가 제재 우려
파이낸셜뉴스
2025.03.15 05:51
수정 : 2025.03.15 05: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14일(현지시간)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G7 외교장관들은 미국이 제안한 ‘30일 휴전안’을 러시아가 계속 거부하면 추가 제재에 나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석유 수출을 더 옥죌 것이란 경고로 해석됐다.
전날 사흘 만에 하락했던 유가는 반등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5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0.70달러(1.00%) 상승한 배럴당 70.58달러로 마감해 다시 70달러 선을 넘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근월물인 4월 물이 0.63달러(0.95%) 뛴 배럴당 67.18달러로 장을 마쳤다.
국제 유가는 주간 단위로도 소폭 올랐다.
브렌트는 0.3%, WTI는 0.2% 상승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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