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에듀캠프,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정서 멘토링 4년 연속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03.18 14:04
수정 : 2025.03.18 14: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교에듀캠프가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 정서 멘토링 사업 운영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대교에듀캠프는 심리∙정서 상담 전문기관 드림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멘토 프로그램은 △1:1 맞춤 방문 교육 △기초 학습 능력 진단 △학부모 대상 교육 정보 제공 △정서 멘토링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드림멘토는 2015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일대일 맞춤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거주 12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 자녀에게 학습 및 정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에 느린학습자를 포함해 교육 사업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강화했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4년 연속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