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블루 암모니아 '미래 먹거리'선점 속도
파이낸셜뉴스
2025.03.18 17:38
수정 : 2025.03.18 17:38기사원문
엑스에너지에 300억 투자 등
DL이앤씨는 SMR 설계 전문기업 엑스에너지에 2000만달러(300억원)을 투자하며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4세대 SMR 모델 'Xe-100'의 표준화 설계를 공동 수행하며 모듈화 설계를 통한 원가 절감과 공기 단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엑스에너지는 헬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SMR 기업으로, 아마존 등으로부터 7억달러(약 1조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DL이앤씨는 SMR을 활용해 수소·암모니아 생산과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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