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22일 도쿄서… 정상회의로 이어질까
파이낸셜뉴스
2025.03.18 17:49
수정 : 2025.03.18 17:49기사원문
한국·중국·일본 외교장관회의가 오는 2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일정이 18일 확정됐다. 지난해 4년 반 만에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며 재개된 3국 협력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제11차 3국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키 위해 21~22일 방일한다.
한중일은 지난해 5월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아 4년 5개월 만에 재개했다. 이번 외교장관회의에선 지난해 정상회의 이후 협력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중과 한일 양자회담도 열릴 예정이다. 한중 간에는 중 측이 이어도 인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설치한 구조물을 둘러싼 갈등에 대한 협의가 주목되고, 한일은 군함도와 사도광산 등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 현장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과정에서 전체 역사 반영이 미흡해 발생한 논란을 정리할지 관심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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