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516만명' 삼성전자 오늘 주총…'사즉생' 방안 나오나
파이낸셜뉴스
2025.03.19 08:27
수정 : 2025.03.19 08:27기사원문
삼성전자,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진행
HBM 납품 지연 등 전반적 위기 상황에 대해
개선 방안 제시할지 관심 모여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6기 정기주총에서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과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사장),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반도체 큰손 고객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18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 기조연설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내용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총 분위기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주주 편의를 위해 전날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전자투표가 진행됐으며, 이날은 주총장 온라인 중계도 병행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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