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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진행
HBM 납품 지연 등 전반적 위기 상황에 대해
개선 방안 제시할지 관심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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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방안 제시할지 관심 모여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6기 정기주총에서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과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사장),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전영현, 한종희 두 수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은 이번 주총에서 사업 현황과 전략 등을 설명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반도체 큰손 고객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18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 기조연설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내용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총 분위기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주주 편의를 위해 전날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전자투표가 진행됐으며, 이날은 주총장 온라인 중계도 병행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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