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경남 통영서 제조한 냉동 굴 판매 중단·회수
뉴시스
2025.03.19 14:11
수정 : 2025.03.19 14:11기사원문
지난해 1월 30일·2월 4일 각각 채취 노로바이러스 의심…캘리포니아서 첫 유통
현지 언론에 따르면 FDA는 식당들과 도매상들에게 한국산 냉동 굴을 판매하지 말거나 취급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냈다.
미국의 소비자들에게도 한국산 냉동 굴을 먹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이번 리콜 조치는 굴이 처음으로 유통된 캘리포니아주에서 지난 7일 FDA에 신고가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캘리포니아주 보건부는 당시 통영 굴을 섭취한 뒤 설사, 복부 경련, 메스꺼움, 발열, 몸살 등 증상이 나타났다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FDA는 "냉동 굴이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다른 주로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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